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중국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번지점프 도중 운영 업체 직원의 실수로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현지 언론인 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6일 구이저우성에 위치한 한 번지점프장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인플루언서 A씨는 업체 초청으로 번지점프에 도전했으나, 점프 직후 아래 난간과 충돌하면서 허리 등에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영상에 따르면, 뒤에서 줄을 잡고 있던 직원이 줄을 제때 놓지 않아 여성의 몸이 아래 구조물과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A씨는 얼굴과 다리에 상처를 입고, 요추 L3 척추 횡돌기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업체는 번지점프 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, 안전관리 소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문화관광부는 현재 해당 번지점프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, 관련 책임 소재와 안전 기준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영상출처ㅣ웨이보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0715215246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